최근에 해루질에 부쩍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장비를 하나씩 구매하는 중인데요.
이번에 구입한 것은 해루질에 필수품인 라이트, 그 중에서 헤드랜턴을 구입하였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3만원대로 구입하였는데,
제품명은
울트라코어 RJ8000 헤드랜턴/6000루멘 XHP70.2 LED
이고, 3000mAh 배터리 3개 포함입니다.
해루질 초보라서 이 제품이 다른제품과 비교해서 얼마나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상태 안좋게 배송되어 왔네요. 내용물만 괜찮으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박스 개봉 구성품 입니다.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충전선, 충전지 세개, 설명서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간단 설명서 입니다.
▼ 머리에 썼을 때 뒤통수에 놓이게 되는 배터리 통입니다. 화살표 표시한 곳이 열고 닫기 위한 잠금장치인데 다소 조잡한 느낌입니다.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하면 헐거워질거 같은데요, 배터리 분리 안하고 충전을 할 수 있으니 자주 열 일은 없을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 이마에 닫게 되는 부분인데 패드가 있지만 이물감이 좀 듭니다.
▼ 라이트 전구네요.
▼ 저 버튼을 누르면 빨간색 불이 들어옵니다. 뒤에서 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등입니다.
▼ 배터리 통에 있는 충전단자 입니다. USB선을 연결하면 핸드폰을 충전해줄 수도 있습니다. USB선을 연결했더니 핸드폰 배터리로 라이트를 충전하네요. 주의합시다.
▼ 해루질 용이라 물이랑 접할 가능성이 높은데, 충전단자 캡이 많이 허접합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등입니다.
▼ 가장 넓게 줌아웃 했을 때의 라이트 범위 입니다.
▼ 요건 중간 쯤 이구요.
▼ 가장 좁게 줌인 했을 때 입니다.
라이트를 줌아웃 할수록 빛의 범위는 넓어지지만 밝기가 어둡고, 줌인 할수록 집중되어서 밝아집니다.
저는 중간 정도로 사용하였는데요,
라이트가 전체적으로 밝은건 맞긴한데, 줌아웃으로 라이트를 사용했을 때에는 물의 표면에서 반사가 많이 되어 물 속이 잘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중간정도의 줌인을 한 상태로 해루질을 하였는데요. 확실히 손에 라이트를 들고 하는 것 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습니다.
최대밝기는 아니었지만, 2~3시간을 사용하였음에도 배터리가 절반도 닳지 않았다는 점에서 배터리도 상당히 준수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네요.
다만 수면에서의 빛 반사를 고려할 때, 중간 이상으로 줌인을 해야 물 속이 그나마 보이기 시작한다는건 염두해 두어야 겠습니다. (약간 보조랜턴 성격...?)
아래는 첫 헤드랜턴을 사용해서 잡은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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