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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학습장26

아애, 아예, 아에? 맞는 맞춤법 어떤게 맞는 말일까요. 아애 작동이 안된다 아예 작동이 안된다 아에 작동이 안된다 아예가 맞는 말이고 나머지는 없는 말입니다. '일시적이거나 부분적이 아니라 전적으로. 또는 순전하게.' 라는 뜻의 부사어네요. 아애, 아에 는 잊으시고 아예가 맞습니다. 외웁시다. 2022. 10. 25.
에요 와 예요(~에요, ~예요) ‘에요’ ‘예요’ 는 어떤 때 쓰일까요. 우선 '이에요'의 줄임말이 '예요'임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줄이게 되는지를 알아봐야죠. ★ 말 + 이에요 에서 말이 자음으로 끝나면 '이에요' 그대로 쓰고, 말이 모음으로 끝나면 '예요' 로 줄입니다. 간단한 예문입니다. 집이에요 휴지예요 물이에요 무전기예요 볼펜이에요 스마트폰이에요 노트북이에요 선풍기예요 에어컨이에요 호수예요 초소예요 스키예요 자동차예요 ※ 참고로 '아니예요' 는 없는 말이고 '아니에요' 만 씁니다. 이건 그냥 외웁시다. 2022. 2. 12.
렬, 률, 열, 율 맞춤법 한방에 정리 이번에는 렬, 률, 열, 율 의 맞춤법입니다. 요건 긴 설명 필요없이 공식처럼 외워야 합니다. '모음으로 끝나는 말 뒤거나, 받침 'ㄴ' 으로 끝나는 말 뒤에는 '열', '율' 입니다. 나머지는 렬, 률 이구요. 외웁시다. 공식 : '모음' 또는 'ㄴ' + '열, 율' 참여율, 지분율, 백분율, 합격률, 탈락률, 체지방률, 행렬, 병렬, 직렬, 청취율, 시청률, 생존율, 사망률, 확률, 성공률, 채택률, 투표율, 참여율, 당선율, 법률, 백분율, 환율 2020. 7. 1.
갯벌, 개펄의 맞춤법 갯벌과 개펄은 둘 다 맞는 말입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겠네요. 그냥 외웁시다. 갯벌 개펄은 둘 다 맞는 말 나머지 갯펄, 개뻘, 갯펄 등등 나머지는 생각하지도 맙시다. 2020. 6. 27.
'결재'와 '결제' 직장상사에게 서류를 만들어서 가지고 가면 사인을 해줍니다. 식당에서 계산할 때 카드로 지불합니다. '결재'와 '결제' 어려운 맞춤법을 쉽게 외워봅시다. 다음 국어사전에서 살펴본 결재[決裁]의 뜻은 결정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허가하거나 승인함 마찬가지로 다음 국어사전의 결제[決濟]의 뜻은 돈이나 증권 따위를 주고받아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음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동일한 음의 다른 뜻들도 있지만 가장 많이 쓰는 요 두가지 의미만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자를 매우 어려워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한자적인 접근 보다는 외우기 쉬운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이 시대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쓰고 있는 결제, 결재 인데요. 헷갈릴때는 요것만 딱 기억합시다. 우리가 밥먹고 계산하는 행위는 모두.. 2020. 3. 20.
든, 던, '든지'과 '던지'의 구별법 ‘OO든’과 ‘OO던’은 혼동하기 쉬워 자주 틀리는 맞춤법입니다.이번에는 ‘든’과 ‘던’을 구별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사전적 의미○ -든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 ‘-겠-’의 뒤에 붙어, 주로 ‘-든 -든’의 구성으로 쓰여, 나열되어 있는 두 가지의 동작이나 상태, 대상 가운데에서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가리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 ‘-겠-’의 뒤에 붙고, 주로 ‘누가’, ‘언제’, ‘어떻게’, ‘무엇’ 따위의 의문사와 함께 쓰여, 여러 가지의 동작이나 상태, 대상 가운데에서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뒤 절의 내용에는 아무 상관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 ○ -던따로 뜻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출처: .. 2019. 9. 26.
'작다'와 '적다' 구별하기 이번에는 비교적 구분하기 쉬운 '작다'와 '적다'입니다. 사전적 의미 ※ 다음 국어사전을 참조한 사전적 의미입니다. ○ 작다 부피, 넓이 따위가 일정한 기준이나 보통보다 덜한 상태에 있다. (소리나 빛이) 낮거나 약하다. (돈의 액수나 단위가) 적거나 낮다. ○ 적다 (수효나 분량이) 일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에 있다. 작다는 크기에 적용하고 적다는 양에 적용하는 개념입니다. 구분이 잘 안될 때는 반댓말을 대입해보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작다 ↔ 크다 적다 ↔ 많다 위의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구분하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활용 ○ 작다 ↔ 크다 아이유는 키는 작지만 팬 수는 적지 않다. 나는 키도 작고 목소리도 작고 방도 작고 차도 작다. ○ 적다 ↔ 많다 네이버 포털에 비해서 다음포털은 보수적 성향.. 2019. 9. 9.
'맞히다' 와 '맞추다' ‘맞히다’와 ‘맞추다’ 의 구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전적 의미 ※ 다음 국어사전을 참조한 사전적 의미입니다. 1. 맞히다 옳게 답을 하다. 겨냥한 지점에 들어맞게 하다 2. 맞추다 가지런히 하여 어긋남이 없게 하다 정해진 기준과 일치하게 하다 보조를 같이하다 ‘맞히다’는 가만 있는 대상에게 어떤 행위를 해버리는 행위이고, ‘맞추다’는 서로 대어봐서 비교 또는 대조를 해보는 행동의 느낌입니다. 용법 1. 맞히다 3번 문제를 내가 맞혔다. 남친의 스마트폰 잠금패턴을 내가 맞혔다. 기상청이 이번에는 태풍의 진로를 정확히 맞혔다. 안중근의 권총 3발은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정확히 맞혔다. 이번주 로또번호를 맞추어보니, 하나만 맞혔다. 이번 생은 틀린 것 같다. 2. 맞추다 최0실과 박0혜는 법정 진술을.. 2019. 9. 2.
통째로, 통채로, ~채, ~체, ~째 구분하기 이번에는 ‘통째로’와 ‘통체로’, ’통채로’의 맞춤법을 알아볼텐데요. 다음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통째로가 바른 맞춤법입니다. 통채는 통째의 잘못이고, 통체는 체하여 막힌 것을 통하게 하는 치료법이라는 뜻이네요. ‘통째’는 ‘나누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덩어리로'의 뜻으로 확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통째로’, ‘통체로’ 등과 자주 헷갈리면서 ‘통+째로’인줄 알았는데 ‘통째+로’였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식으로 헷갈려왔는가를 생각해보면, ~채, ~체, ~째 라는 것들을 배웠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헷갈리는 요 세가지의 뜻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채 : ‘있는 상태 그대로’의 의미[의존명사] ~체 : 그럴듯하게 꾸미는 태도나 모양(‘척’과 동의어)[의존명사] ~째 : 명사나 명사구 뒤에 붙어 수..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