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 설산을 가다 : 덕유산 향적봉
겨울이라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있는 몸을 녹여보고자 설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덕유산 향적봉으로, 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라고 합니다. 평소 등산을 잘 하지 않는데다, 설산은 처음 가보는데요. 보통 산에 갈 때보다 특히 신경을 써 줘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등산용품들이 시중에 널렸지만, 등산을 잘 하지 않는 저는 주로 대체품들로 구성해야 했는데요. 상의 : 겨울 운동용 이너웨어와 자켓, 바람막이, 길에 널린 아이더 동계파카 하의 : 내복, 겨울용 트레이닝 복..
202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