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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통영여행의 필수 코스, 통영 케이블카

by 이나공간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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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을 여행한다면 경상남도 거제와 통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단체로 통영을 방문할 일이 생겨 케이블카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미륵산 정상(해발 461m)으로 이동하여 가장 쉽게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꿀코스입니다.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205(통영시 도남동 349-1)]

[전화번호: 1544-3303]


운행시간이 동절기와 하절기, 주중 주말이 다 다르므로 만약을 대비해서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을 꼭 확인해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 운행시간 안내: http://www.ttdc.kr/bbs/board.php?bo_table=actTimeInfo

 

통영케이블카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전경

www.ttdc.kr

 


케이블카와 루지 탑승장은 거의 붙어 있습니다. 양쪽을 모두 이용할 수도 있는습니다만, 이번에는 시간관계상 케이블카만 이용하였습니다.

▼ 티켓팅을 위해 줄을 섰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줄이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이곳 발권 장소에서 오늘의 운행시간도 나오니까 오후 늦게 출발하시는 분이나 오래계실 분들은 시간 체크 꼭 하세요. 

 

주변 관광지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네요. 여행을 온만큼 알아두면 좋을 정보입니다.

 

케이블카 역 종합 안내판
탑승장
단체라서 천원 할인이 되었습니다.

 

탑승권을 보여주고 미륵산으로 가기 위한 탑승을 시작합니다. 케이블카에 앉으면 한 분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줍니다. 나중에 도착지에서는 인화된 사진을 보여주면서 구매할 지 물어봅니다. 굳이 안사도 되니까 신경 안쓰셔도 괜찮습니다. 케이블카 정원은 8명인데 여유있게 네명 이내로 탑승하는거 같았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출발할 때 약간 덜컹 거리는데요. 요때 한... 5초 정도가 가장 스릴 있습니다. 

 

이제 출발했네요. 저는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케이블카 안에서는 조금의 두려움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루지 트렉도 보이는군요.

 

▼ 올라갈수록 통영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지도에 보이던 골프장 모습이네요.

 

도착했습니다. 이동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바로 보이는, 코닥이라 붙어있는 이 곳에서 출발때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보여주며 구매의사를 물어봅니다.

 

도착한 상부역사입니다.

 

▼ 미륵산 정상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되고 계단으로 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등산을 시작하면 중간중간에 포토존과 전망대가 있으니 구경하면서 올라가시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여름이 아니라면 힘들지 않은 길입니다. 

중간중간 만들어진 전망대

 

▼ 여기가 정상입니다. 통영시와 다도해가 한 눈에 다 들어오는 곳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좀 뿌옇네요. 파란 하늘이 비춘 날에 다시 와 봐야 겠습니다.

 

▼ 왕복 탑승권을 분실하지 않으셨다면 바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하부역사로 돌아가는 길

 

통영에 왔는데 하늘이 유독 파랗다면, 통영시와 다도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케이블카 코스는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 보고 그냥 가시면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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