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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단체여행으로 거제시의 외도를 다녀왔습니다.
섬 전체를 한번에 돌아보고 들어온다는 색다른(?)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예쁜 정원같은 곳인데요.
어떻게 생긴 곳인지 사진 위주의 후기입니다.
▼ 배 안에서 천원에 물을 판매합니다. 더울 때는 물을 챙겨가는게 좋겠습니다.
▼ 보타니아의 뜻은 보타닉(식물)과 유토피아(낙원)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식물의 낙원이라는 뜻이군요. 의미답게 식물원을 방불케 할만큼 관리를 잘 해두었습니다.
▼ 카페 앞 조각상인데 저는 썩었는지 뭔가 음란해 보였습니다.
▼ 일주를 마치고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이 7년만에 두번째 다녀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곳은 아닙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맞아 들어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데요.(지극히 개인적인 감흥입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한시간 반 정도 소요가 됩니다. 곳곳에 쉼터와 카페도 있으니 돌아다니는데 부담은 없었습니다.
관람이 끝나고 배를 타고 복귀하는데는 10분이 걸리는 짧은 이동거리입니다.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목적으로 한다면 다녀오겠지만, 외도 자체가 보고싶어서라면 여정을 생각했을 때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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