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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학습장

'묻다'와 '뭍다'

by 이나공간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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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다'와 '뭍다'의 확실한 의미와 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검색포털 다음에서 검색해본 묻다의 의미

  • (사람이 누군가에게 어떤 사실을) 알고자 대답하도록 요구하여 말하다.
  •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의 책임이나 죄를) 따지거나 추궁하다.
  •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
  • 얼굴을 수그려 손으로 감싸거나 다른 물체에 가리듯 기대다
  • 들추어 드러내지 않거나 없었던 셈으로 치다

입니다.

뭍다는 찾아도 안나옵니다. 없는 말이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가끔 헷갈리곤 했었습니다. ;;

 

이것저것 보다보니 뭇다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했는데요 의미와 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뭇다의 의미와 예문은 모두 포털다음의 사전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 (사람이 물건을) 여러 조각 따위를 한데 모아서 어떤 물건을 만들다.

       예문) 할머니는 조각천을 모아 앞치마를 무었다.

  • (사람이 단체를) 모여서 만들다.

      예문) 마을 사람들이 두레를 무어서 서로 도왔다.

  •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또는 둘 이상의 사람이 관계를) 이루거나 만들다.

      예문) 그는 절친한 친구와 사돈을 뭇게 되었다.

  • (사람이 무엇을) 모아 쌓다.

      예문) 그녀는 뒤뜰에 단을 뭇고 치성을 드렸다

 

찾아보니 평소에 구어체로는 쓰지 않는 말이고,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거 같아 그냥 잊기로 했습니다.

 

<결론>

뭍다라는 말은 틀린 말이므로뭍다묻다가 헷갈린다면 무조건 묻다가 맞는 맞춤법입니다.

다만 예상치 못하게도 뭇다라는 첨 보는 단어가 있었지만 평소에 쓸 일이 잘 없는 완전 다른 의미이므로 생활인인 저는 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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