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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와 후기

드레스룸의 미니제습기 에어베리 스마트 룸드라이어

by 이나공간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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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에 보관해두고 잘 입지 않는 옷을 살피다가 곰팡이가 핀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을 보내고 나면 습도 조절에 실패한 옷을 관리하기 위해서 매년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옷장의 여름철 습도를 조절해 보고자,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려보고자 에어베리 스마트 룸드라이어를 구입했습니다.

▼ 물통 용량은 1,000ml고, 사용 범위는 5~15㎡ 정도 크기입니다. 딱 옷장이나 드레스룸에 적합하죠.

<주의사항>

  • 타기 쉬운 물질과 1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
  • 물이 직접 닿을 수 있는 곳에 설치 금지
  • 공기 배출구 및 흡입구가 막혀있지 않도록 조치
  • 물탱크가 새지 않도록 제품을 항상 바르게 세워서 사용
  • 어댑터를 습한곳에 두지 말 것
  • 제품 위에 무거운 물건을 두지말 것
  • 밀폐된 곳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말것

 

▼ 물통 뚜껑에 자동수위감지센서라는 금속센서가 달려 있어서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춥니다.

▼ 위쪽에는 라이트 버튼과 온/오프 버튼 두개가 있구요. 전원 연결 후 온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됩니다. 작동법이라고 할 것도 없네요.

▼ 조명을 켜 봤습니다.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할까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원룸처럼 공간활용의 극대화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굳이 무드등으로 실용성이 있을 것 같진 않았습니다.

소음은 저소음, 35dB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 소리는 안방에 있을때 거실에서 들리는 냉장고 소리 정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잠을 잘 때 켜 두면 소리가 약간 거슬리긴 합니다. (22.6.29. 추가: 소리가 들리긴 한데  생각보다 거슬리지는 않습니다.)예민하신 분이시라면 출근할 때 켜두고 가시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24시간 켜 두고 있습니다. 밤에 잘 때도 거슬리진 않네요.)
옷장의 옷 관리를 위한 작은 제습기를 찾고 있으시다면 구입해볼만한 제품입니다.

미니 제습기가 다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큰 제습기와 다르게 제습을 하는 동안에도 온도가 올라가거나 그러지 않는게 장점입니다.

물통에 물이 찬 모습. 드레스룸에서 장마철인 6월달에 이틀 정도 돌린 결과입니다.

다만, 현재 9만9천원의 금액으로 구입하기에 충분한가를 생각해봤을 때, 쓸것같지도 않는 조명이 달려있는 것 말고는 딱히 다른 기능이 없는 제품인데다, 다른 미니 제습기가 더 싼 가격에, 더 많은 기능으로 판매되고 있는 점을 봤을 때 가성비가 뛰어나다라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외관이 그럭저럭 봐줄만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습기가 인테리어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봤을 때도 굳이 이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남는 부분입니다. 어차피 드레스룸 이라는게 잘 보이지 않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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