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 액정보호필름 EPU 퓨어 다이아몬드(갤럭시 S22울트라 액정보호필름) 후기

갤럭시 S22울트라를 사전예약으로 구입하였으나 액정보호필름이 기본 부착되어 있지도 않고, 삼성공식홈페이지의 정품 액정보호필름 또한 품절상태였습니다.

액정 기스가 나중에 중고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터라, 인터넷을 검색하여 아라리(araree)의 '갤럭시S22 울트라 액정보호필름 풀커버 EPU 퓨어 다이아몬드' 라는 제품을 급히 구입하여 부착해 보았습니다.

구성품, 필름이 한장 뿐..

가운데를 중심으로 위를 먼저 붙이고 아래를 붙입니다 

장점

1. 정품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해본 건 아니지만, 유튜버 잇섭 채널의 갤럭시 S22울트라 정품 액정보호필름 부착 상태(13분6초)를 보면 정품 액정보호필름이 액정 화면을 다 덮지 못함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라리 제품은 그래도 베젤을 제외한 화면 전체를 다 덮고 있어서 엣지면을 만질 때 상대적으로 덜 거슬릴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는 전혀 거슬림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2. 노트 필기감은 약간의 쫀득거리는 느낌으로, 만약 펜이 액정에서 너무 미끌거려서 필기감이 좋지 않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3. 부착동영상을 한번만 보고나면 부착방법이 쉽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단점

1.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17,000원 이라는 금액에도 불구하고 구성품에 필름이 한장 뿐이라는 점입니다. 아라리 제품의 기능적 퀄리티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알 수가 없는 상황에서, 부착할 때는 '실수하면 끝'이라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2. 실제 제품에는 앞면 뒷면을 BACK라고 붙여 놓고는 매뉴얼에는 FRONT 라고 적어놨습니다. 첨 사용하는 분들은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착 직후의 모습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이 베젤 위를 지나갑니다

삼성 정품 실리콘 커버, 베젤 부분에 필름이 붙어 있고 간섭이 없습니다

삼성 정품 클리어커퍼, 베젤 부분에 필름이 붙어 있고 간섭이 없습니다. 저기는 조만간 먼지가 들어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삼성 정품 클리어커퍼, 베젤을 지나가서 간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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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지 한달이 지난 상황에서의 소감입니다.

우선 가격은 12,000원으로 떨어진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필름을 붙이고 사용하다보면 붙어있는 필름이 왔다갔다 움직입니다. 아래 사진의 카메라홀 부분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힘주어 밀면 밀리구요.

일상 사용에서 자주 미는 방향으로 아주 약간씩 밀리다보니 시나브로 한쪽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반대로 밀면 밀리긴 합니다만, 위쪽으로 계속 밀리다가 상단 부분 필름이 뜨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