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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돼지막창 후기 에어프라이어 덕분에 고기나 막창같은 기름기 많은 재료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앞면입니다 . 키위와 파인애플로 숙성하여 잡냄새가 없고 부드러우며 쫄깃하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예전에 사 두었던 ‘달구벌 돼지막창’을 조리해 먹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달구벌 소대창’을 먹어보고 낭패를 봤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의 제조사는 '달구벌명가'입니다. 인터넷에 보니 막창 제조사가 몇 개 더 보이네요. 마트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11,500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키위와 파인애플로 숙성하여 잡냄새가 없고 부드러우며 쫄깃하다고 하네요. HACCP인증마크를 보니 위생상태는 믿음이 갑니다. 조리방법에 바싹 익힐수록 맛있다고 되어 있네요. 저도 바싹 익혀볼 생각입니다.. 2019. 4. 2.
‘뵈어’, ‘봬어’, ‘뵈다’, ‘봬다’, ‘뵐께요’, ‘봴께요’의 올바른 맞춤법 오늘은 ‘뵈어’, ‘봬어’, '뵈다', '봬다' ‘뵐께요’, ‘봴께요’의 올바른 표현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꽃 피는 봄날, 소개팅이나 미팅 약속을 잡는 대화내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중요한 문구죠. 그럼 그때 뵈어요./봬요. 그 때 거기서 뵐께요./봴께요. 어디서 뵐까요?/봴까요? 맞춤법 틀리는 사람을 극혐하는 사람도 있으니 꼭 알아두고 매력발산을 해보자고요. '뵙다', '봽다'의 기본형은 ‘뵈다’입니다. ‘뵈어’, ‘봬어’, ‘뵐께요’, ‘봴께요’는 모두 기본형인 ‘뵈다’에서 파생되어 쓰여지는 말인데요. 아시다시피 ‘뵈다’는 ‘보다’의 높임말이 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봬다(봽다)는 없는 표현이고 ‘뵈어’의 줄임말이 ‘봬’인데요. 문장에서 ‘봬’ 대신에 ‘뵈어’를 넣어서 말이 되면 ‘봬’를 사.. 2019. 4. 1.
'서'와 '써'의 차이 이번에는 ‘~서’ 와 ‘~써’의 의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입으로 말할때는 차이가 잘 나지 않아서 큰 상관 없지만 글로 쓸때는 의미를 알아야 정확하게 쓸 수 있겠죠. 먼저 사전에 나올까 궁금해서 ‘다음’사이트에서 검색 해보았습니다. ○ ‘서’는 사전에서 뭐라고 풀이하는지 적절한걸 못찾았습니다. ○ 써: ‘그것을 가지고’, ‘그것으로 인하여’, ‘그런 까닭으로’의 뜻을 가진 접속 부사 ○ ‘서’는 자격, 신분을 나타내는 격조사입니다. 보통 ‘나로서’라고 하지, ‘나로써’라고 하지는 않지요. 경찰총장으로서 한마디 하는데, 버닝썬 사건은 덮어라. 이 시대 언론으로서의 조선일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자연리스트는 증거로서 자격이 충분하다. ○ ‘써’는 수단, 조건, 도구를 나타내는 격조사입니다. ‘망치.. 2019. 3. 30.
'갈음', '가늠', '가름'의 차이 생긴것도 비슷하면서 매우 헷갈리는 세 단어 '가늠', '가름', '갈음'의 의미차이를 공부해 보았습니다. ○ 갈음: 어떤 것을 다른 무엇으로 바꾸어 대신함 ○ 가늠: 목표나 기준에 맞는지 안 맞는지 헤아려 봄 ○ 가름: 둘 이상을 따로 나눔, 사물이나 상황을 구별하거나 분별하는 일 ○ ‘갈음’은 '대신'으로 대체해도 의미가 통합니다. 이것으로 축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마눌님 생신 선물은 현금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오늘의 식사는 모두 라면으로 갈음하겠다. ○ ‘가늠’은 판단이나 짐작입니다. 이 경기의 승패를 가늠할 수 없다. → '이 경기의 승패를 짐작할 수 없다.'로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봄날의 미세먼지는 좀처럼 가늠할 수 없다. 이번 태풍의 경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맞춘다는 의미로, 총의 부위 중에 가.. 2019. 3. 27.
한글에서 표 계산식(합계 등) 사용하기(계산식 입력) 한글에서 표의 합계를 구하는 방법은 세가지 입니다. 1. 블록 계산식(https://gentlw.tistory.com/114) 2. 쉬운 계산식(https://gentlw.tistory.com/115) 3. 계산식 입력(https://gentlw.tistory.com/118) 이번에는 3번 '계삭식'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이는 계산식을 직접 입력하는 방법으로, 간단한 합계나 평균 뿐 아니라 다양한 함수를 이용하여 원하는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치 엑셀에서 함수를 이용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계산식에서는 계산식을 만들 때 셀 주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셀 주소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셀 주소가 만들어지며, 이 또한 엑셀과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셀 주소는 표의 각 셀을 선택.. 2019. 3. 23.
유시민 조카, 연좌제 실검에 '유시민 조카'가 올랐길래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기사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유시민 조카이자 유시민의 누나인 유시춘의 큰아들 신씨가 2017년 10월 경에 대마 9.99g을 밀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3년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이다. 유시춘은 EBS이사장으로, EBS이사장으로 임명될 당시인 2018년 9월에는 이미 아들이 구속된 상태였다 뭔가 꼬투리 잡을 게 없어 발만 구르던 보수진영에 먹잇감이 생겼던지 진보진영에 대한 비판기사가 스믈스믈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김무성 사위 마약사건을 끄집어내어 반응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때의 포인트는 ‘김무성의 사위가 마약을 투약했다.’ 가 아니라, ‘마약을 투약했음에도 집행유예를 받았던 사실’ 때문이지요. 범죄인과 친족관계에 있는 자에게 연대.. 2019. 3. 21.
한글에서 표 계산식(합계 등) 사용하기(쉬운 계산식) 한글에서 표의 합계를 구하는 방법은 세가지 입니다. 1. 블록 계산식(https://gentlw.tistory.com/114) 2. 쉬운 계산식(https://gentlw.tistory.com/115) 3. 계산식 입력(https://gentlw.tistory.com/118) 이번에는 2번 '쉬운 계산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쉬운 계산식은 각 셀에 계산식을 넣고, 그 계산결과를 표의 왼쪽이나 상단에 나타내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합계치를 입력할 셀(빨간 박스)에 깜빡이는 커서를 둡니다. ① 상단 [표]탭-[쉬운 계산식]-[세로 합계]를 선택하여 주거나, ② 상단의 [표]탭으로 가지 않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쉬운 계산식]-[세로 합계]를 클릭해주면, 자동계산이 완료되었습니다. 나머.. 2019. 3. 20.
한글에서 표 계산식(합계 등) 사용하기(블록 계산식) 한글에서 표의 합계를 구하는 방법은 세가지 입니다. 1. 블록 계산식(https://gentlw.tistory.com/114) 2. 쉬운 계산식(https://gentlw.tistory.com/115) 3. 계산식 입력(https://gentlw.tistory.com/118) 우선 1번 블록 계산식부터 소개하고자 합니다. 블록계산식은 계산결과를 표의 오른쪽이나 아래쪽에 나타내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합계를 구하고자 하는 셀(빨간 박스)과 계산결과를 표현할 셀을 함께 지정합니다. ① 상단 [표]탭-[블록 계산식]-[블록 합계]를 선택하여 주거나, ② 셀을 선택한 상태에서 상단의 [표]탭으로 가지 않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블록 계산식]-[블록 합계] 클릭해주면, 간단하게 자동계산이 완.. 2019. 3. 19.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 부딪치다: 둘 이상의 어떤 것이 매우 세차게 가 닿다. ‘부딪다’를 강조하는 말 ○ 부딪히다: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또는 둘 이상의 사람이나 사물이)힘있게 닿아지다. 직접 맞닥뜨리다. ‘부딪다’의 피동사 ○ ‘부딪치다’는 주체가 의도를 가졌거나 주체적인 경우 그릇과 수저가 부딪쳤다. 전신주에 머리를 부딪쳤다. 앞차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내 차가 앞 차를 부딪쳤다. 음주운전으로 차선을 이탈한 승용차는 가드레일을 세게 부딪치고 정차했다. 사람이 많아서 지나가던 사람들의 어깨가 서로 부딪쳤다. ※ 주체와 주체가 서로 치거나, 가만 있는 다른 대상을 주체(또는 ‘나’)가 치는 상황 ○ ‘부딪히다’ 우연히 일어났거나 수동적인 경우 길을 걷다가 뛰어가는 꼬끼리에 부딪혔다. 가드레일이 중.. 201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