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한인이 운영하는 각종 물건을 파는 가게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패키지 여행할 때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코스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태국 여행 중에도 한군데를 들렀는데요.
두리안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여기서 태국 여행 오면 꼭 구입하기로 한 말린 두리안 과자를 구입했는데요,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다른 것도 구입했지만 비교할 자료가 없기 때문에 객관성 유지를 위해 언급하지 않으려 합니다.)
▼ 그 곳에서 구입한 동결건조한 두리안 입니다. 내용물만 합치면 총 80g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개봉하면 다섯개의 소분된 내용물이 있습니다.
▼ 소분된 내용물 한개의 무게는 약 21g
▼ 내용물은 여섯 조각의 두리안 입니다.
▼ 가격을 볼까요. 아래 빌지를 보면 위에서 네번째 둘에 '두리'라고 적혀 있고 1,000바트 입니다. 원화로 하면 약 4만원
(위에서부터 차례로, 야몽, 커피, 커피, 건조 두리안, 건조 바나나)
단순 계산해보면
위 은색 봉지 하나에 8,000원.
한 봉지에 6조각 들었으니 건조시킨 두리안 한 조각에 1,333원
두리안이 아무리 비싼 과일이라고 하지만 좀 심하지 않나요?
물론 맛있습니다. 두리안을 제가 좋아해서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제품의 질이 특히나 좋을 수도 있겠지요.
아시아티크에서 본 동결건조 두리안은 390바트 였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15,000원 이죠. (사진을 못찍었네요.)
스리완나 동결 건조 두리안 스낵 210g은 인터넷에 16,800원에 판매 중입니다.(배송비 별도)
인터넷 위메프에 또 다른 동결건조 두리안이 150g에 29,8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무료 배송)
저는 패키지 여행으로 한인들이 지역 특산품을 파는 곳을 방문하면 최소한 가공식품은 다시는 구입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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