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영월까지 자전거 라이딩 중
구리치(?) 업힐을 남겨두고 휴식이 필요해서 지나가다 우연히 숙소를 잡았습니다.
상구민박가든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생각지 못하게 가격도 싸고 괜찬은 민박이라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길 옆에 큼지막하게 간판이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백숙 7만원, 닭볶음탕 7만원 입니다. 4명이서 갔는데 숙박비가 7만원!!
▼ 일자로 길게 늘어선 형태로 방 앞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자전거 주차공간도 넉넉합니다.
▼ 방 내부입니다. 냄새도 안나고 깨끗합니다.(다른 방인데 얼마짜리 방인진 모르겠어요)
▼ 아래는 4명 7만원짜리 우리가 입살한 방입니다. 에어컨 뿐 아니라 방바닥에 온열패널도 잘 작동합니다.
▼ 커튼을 걷으면 통유리 입니다.
▼ 화장실도 크고 깨끗합니다. 비누나 수건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내어주시구요. 온수 당연히 나오고 수압도 높은 편입니다.
▼ 아래 사진은 공용으로 쓰는 화장실 입니다.
▼ 공용 사워장도 있구요. 샤워기는 두개가 있어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여기에도 온수를 틀어주십니다.
▼ 우리는 백숙과 닭볶음탕을 주문했는데요. 한시간 정도의 조리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입실하면서 식사 주문부터 하도록 합시다.
▼ 여기 앉아서 식사를 했는데요. 6월 초인데 모기는 없더라구요. 해가지면 추울 수 있으니 겉옷은 필수 입니다.
장점: 사장님이 친절하고, 가격이 저렴한데도 냉난방, 온수, 수압, 청결도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 방음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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