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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도시 속에 쉼터, 부산 해운대 수목원

by 이나공간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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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마땅히 갈 곳은 없고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부산 시내에 생각지 못한 한적한, 간단히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 있는데요.
해운대 수목원 입니다. 
엄청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구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은 곳이죠.
월요일은 휴무이고, 땡볕을 대비해서 양산도 빌려줍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피해주세요. 그늘이 많지 않거든요. 
사계절을 다 사진찍어보고 싶었지만, 겨울과 봄의 사진만 남겨봅니다. 돌아오는 휴일에 애기들 데리고 한번 다녀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

입구의 화장실, 엄청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안내소 앞을 통과해서 입장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차는 또 별로 없어요
운영시간입니다
해운대 수목원은 크게 위, 아래 2단으로 나눠져 있어요
안내소 통과 후 입구 입니다

▼ 아래 사진은 위쪽에서 아래를 바라본 모습
양, 염소, 타조, 당나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 이번에는 아래쪽 코스를 산책한 사진입니다.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양은 그냥 길에 풀어놨더라구요.

 

긁어주고 싶네요

벤치에는 무서워 보이는 삐삐 그림도 있어요

 

해운대 수목원 크게 상부 하부로 구분되어 있어요. 이제 상부로 올라가 봅니다.(위쪽이 더 좋습니다)

▼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수목원 입구에서 보이는 녹색휀스를 통과하면 상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수목원 안에도 상부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유모차나 휄체어는 진입이 힘듭니다.

상부로 올라왔을 때 하부를 바라본 전경입니다.

장미꽃이 넓게 가꾸어져 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철이 아닌건지, 병든건지 꽃이 덜 피어 있더라구요. 

산책로도 잘 되어 있구요. 여름에는 그늘이 별로 없으니 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내도를 보면 상부가 훨씬 넗은게 보이시죠.

 

이렇게 부산 안에 잘 모르는 간단한 나들이 코스인 해운대수목원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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