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마땅히 갈 곳은 없고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부산 시내에 생각지 못한 한적한, 간단히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 있는데요.
해운대 수목원 입니다.
엄청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구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은 곳이죠.
월요일은 휴무이고, 땡볕을 대비해서 양산도 빌려줍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피해주세요. 그늘이 많지 않거든요.
사계절을 다 사진찍어보고 싶었지만, 겨울과 봄의 사진만 남겨봅니다. 돌아오는 휴일에 애기들 데리고 한번 다녀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
▼ 아래 사진은 위쪽에서 아래를 바라본 모습
양, 염소, 타조, 당나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봄
▼ 이번에는 아래쪽 코스를 산책한 사진입니다.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양은 그냥 길에 풀어놨더라구요.
해운대 수목원 크게 상부 하부로 구분되어 있어요. 이제 상부로 올라가 봅니다.(위쪽이 더 좋습니다)
▼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수목원 입구에서 보이는 녹색휀스를 통과하면 상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수목원 안에도 상부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유모차나 휄체어는 진입이 힘듭니다.
▼ 상부로 올라왔을 때 하부를 바라본 전경입니다.
▼ 장미꽃이 넓게 가꾸어져 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철이 아닌건지, 병든건지 꽃이 덜 피어 있더라구요.
▼ 산책로도 잘 되어 있구요. 여름에는 그늘이 별로 없으니 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안내도를 보면 상부가 훨씬 넗은게 보이시죠.
이렇게 부산 안에 잘 모르는 간단한 나들이 코스인 해운대수목원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일상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군의 나전역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0) | 2023.06.14 |
---|---|
동강 자전거 라이딩 숙소 추천 (0) | 2023.06.05 |
소백산 비로봉과 국망봉 겨울산행 (0) | 2023.01.19 |
제주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 겨울산 (0) | 2021.12.30 |
겨울산행, 덕유산 향적봉의 설산 (0) | 2021.1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