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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와 후기

클레버 타키온 마그네틱 케이블 추천

by 이나공간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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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를 바꾸면서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새로운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클레버 타키온 마그네틱 자석 C타입 라이트닝 고속충전케이블(이하, ‘클레버 타키온’) 이라는 녀석입니다.

우선 클레버라는 이름은 예전에 노트북 PD충전기를 찾다가 클라우드펀딩으로 진행했던 타키온 접지 PD충전기로 익숙해진 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저에겐 뭔가 기존에 없는 색다른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역시나 이번 제품도 뭔가 색다른 이미지를 선사하네요. 커넥터와 케이블이 분리되어 있고, 커넥터만 스마트폰 충전단자에 결합해두고 케이블을 자석으로 결합해주는 방식인데요. 여기까지만 보면 2년전부터 투힘에서 만든 제품을 이미 사용중에 있습니다. 요번 클레버 타키온은 한발 더 나갔습니다. 회전도 되면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었네요. 그래서 선이 꺽이면서 마그네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보완되어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라서 C타입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제품의 상세 설명에 대한 그림은 광고같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판매 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해 주시구요.

커넥터(스마트폰 충전단자에 꽂아두는 꼬다리)만 추가로 구입이 가능한데요. 아이폰용인 라이트닝 타입과 안드로이드의 C타입 등 다양하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하나에 커넥터만 여러 가지로 구성해도 되겠네요. 자력이 생각보다 강해서 케이블 끝을 대충 커넥터 근처로 가져가기만 하면 알아서 착 붙습니다.

갤럭시 S21플러스에 커넥터를 결합해 둔 모습

▼데이터 전송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애초에 저의 구입 목적이었던 자동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저 처럼 클레버 타키온 케이블을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함을 목적으로 구입한 사람에게 있어 주의점은, 

안드로이드 오토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스마트폰을 가만 두셔야 합니다. 혹시 이리저리 막 움직이다보면 자석으로 붙은 부분이 눈에 보이지 않게 살짝 벌어졌다 붙는 경우도 생길 수 있거든요. 그럼 안드로이드 오토가 끊어지면서 내비게이션에 다시 접속해야합니다. 운전 중에는 안좋겠죠.(물론 운전 중에 스마트 폰을 만져서는 안되겠죠.)

단점이라기 보다는 사용상의 주의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그냥 가만 둔 상태에서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은 전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상태에서 폰을 이리저리 움직일 때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존 여러 케이블 대비해서 단점은 딱히 없습니다만 한가지만 꼽자면,

▼ 아래는 갤럭시S21플러스에 삼성 정품 투명케이스를 씌우고 커넥터를 결합한 상태인데요. 약 2미리 정도 튀어 나옵니다. 저는 커넥터를 꽂은 상태로 안빼고 둘 생각인데, 적응이 안되어서 아직은 손에도 눈에도 좀 어색합니다. 

 


무선충전을 사용하고

PC 데이터 이동은 '삼성덱스', 'Windows와 연결'을 사용

음악은 블루투스 이어폰

이러한 저와 같은 사용환경이라면 굳이 커넥터를 뺄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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