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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생활

아덴바이크 져지 사이즈 후기

by 이나공간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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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노말 하드코어 져지를 구입했었고, 2021년에는 드라이드 플라워 져지를 구입했습니다. 두 제품이 같은 사이즈라도 저한테는 핏이 다르네요. 


▶ 노말 하드코어 져지

마음에 쏙 드는 져지를 아직 못구해서 한창 개미지옥에서 허덕이고 있는 나날입니다.

이제는 소비를 좀 줄여보자는 마음으로 국내 자전거 의류회사인 아덴바이크의 져지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더 이상 사이즈 실패를 경험하기 싫었기에 입어보고 매장에서 사고싶었지만, 주변에는 취급점이 없어서 또 다시 인터넷을 뒤적거렸습니다.

178cm, 몸무게 76kg, 가슴둘레 100cm 사이즈인 저의 사이즈는 아덴바이크 홈페이지에서 제품 사이즈표를 봤을 때 Large의 가운데 쯤에 끼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아덴바이크 홈페이지(http://www.ardenbik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3240&cate_no=69&display_group=1)

사이즈표대로 L 사이즈를 주문하여 받았습니다.(노말 하드코어 져지)

▼ 미착용한 상태로 그냥 펼쳐둔 것인데, 사진상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지퍼를 따라서 옷이 굴곡이 집니다. 이게 서 있을 때는 표시가 덜나긴 합니다만, 라이딩자세를 취하면 더 표시가 많이 나더라구요. 

블랙 색상인데 실물은 더 어두운 편입니다.
팔쪽은 이렇게 망사재질로 되어 있네요.

 앞에서 보면 L사이즈가 잘 맞아 보입니다.

뒤와 옆에서 보면 하단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생각없이 움직이면서 있다보면 아래 끝단이 올라가버립니다.

뒤가 많이 올라갔죠?
옆에서 보니 뒤쪽이 올라간 표시가 더 많이 납니다. 

져지 아랫쪽 끝의 실리콘이 대어진 한 단을 잘라버리면 더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 다시 산다면 M사이즈로 골라볼 생각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고 착용감과 감촉도 나쁘지 않습니다. 싼 맛에, 그렇게 싸지도 않지만, 적당히 입을만은 한 것 같습니다. 

다만 라파처럼 군더더기 없이 딱 맞게 들어가주는 핏감은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네요.


다음은 드라이드 플라워 져지 입니다.

사이즈는 동일한 L 사이즈를 구입했구요. 노말 하드코어보다 더 타이트하게 느껴집니다. 옷감은 좀 더 얇은거 같아요.

L사이즈인데 타이트한 편이구요. 저는 L 사이즈로 입겠지만, 타이트한게 싫으신 분은 한 사이즈 업 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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