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집들이에서 온 집안에 퍼져있는 향에 놀라서 뭔가 봤더니 캔들워머를 켜두고 있었습니다. 방향제로는 만들 수 없는 분위기와 향기였는데요.
운신의 폭이 좁아 요런건 처음보는지라 신기하게 살피다가 사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인터넷을 뒤지던 중 저의 취향을 저격한 제품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의 플루토6 캔들워머입니다. 캔들은 따로 사야하는데요. 우드윅이라는 생전 처음 향기나는 양초도 구입했습니다.
플루토6은 받침이 대리석과 목재가 있는데 대리석이 좀 더 비쌉니다. 저는 나무느낌을 좋아해서 목재로 선택했구요. 기본 구성으로 전구가 하나 들어있습니다만, 추가로 두 개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사이즈 작은 캔들을 위해서 받침목도 추가 구입했습니다.
▼ 우드윅 캔들부터 개봉했습니다. 선물용 포장박스가 동봉되어 있네요. 캔들은 손상가지 않도록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플루토6 입니다. 아애 선물용 박스안에 들어있습니다. 집들이 선물용으로 특히 많이 쓰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5분쯤 지나니 향이 실내 전반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실내 향기 뿐 아니라 분위기 있는 무드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니 여러모로 쓸모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영화볼때는 불을 다 끄기 보다는 무드등 한두개쯤 켜두고 보는 편인데 그러한 용도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밝기 조절이 되는게 참 마음에 들었구요.
타이머 기능만 추가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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