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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생활

아덴바이크 클래식 윈터 자켓 M사이즈

by 이나공간 201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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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을 대비해서 처음으로 겨울용 자전거 의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라파 윈터자켓 구매 충동이 심하게 일었지만, 겨울은 시즌오프의 계절이기도 하고 가격의 합리성을 고려하여 짝퉁 라파라고 불리는 아덴바이크의 클래식 윈터자켓 바이올랫 색상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인터넷 구매이고 처음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사이즈가 가장 큰 고민거리 입니다.

저의 비루한 몸뚱이 사이즈는

키 178cm

체중 76~77kg

가슴둘레 100cm 

정도이며,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덴바이크 쇼핑몰의 공식 사이즈표를 보면 제 몸뚱이는 L 사이즈의 가장 작은 사람에 속하는데, 얼마전 라파 져지의 사이즈 선택 실패가 생각나 M으로 지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배송받은 오른쪽의 M 사이즈 아덴바이크 클래식 윈터자켓 입니다. 랜덤색상의 양말을 사은품으로 주네요.

금액은 128,000원

 

이중잠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 주머니도 적당히 타이트하여 스마트폰 등이 쉽게 빠지진 않습니다.
저 고리는 뭘까요?
사은품 랜덤 색상의 양말
착용 샷입니다. 대체로 완전히 핏하게 잘 맞습니다.(배가 점점...)

 

뒷모습 사진이 말려 올라간 것 처럼 보이는데 그런건 아닙니다. 

 

열을 빼내는 통풍구 입니다. 업힐에서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방수기능도 있습니다. 탁탁 털면 사라집니다. 뒤집어서 빨아야 겠네요.

 

 

 

몸에 핏하게 잘 맞는데요. 

재질이 신축성이 뛰어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동계용이라 신축성에 한계가 있는 걸수도 있어요.)

업힐할 때 몸을 살짝 조여옴이 느껴져서 좀 답답했습니다. 얘가 가슴쪽이 조금만 더 컸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L 사이즈를 입었다면 클 것 같습니다. 일상복이면 L을 입었겠지만 그러면 바람저항이 커지겠죠.

스포츠웨어인데 땀배출같은 기능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업힐 시에는 통풍지퍼가 있다는게 너무나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땀이 몸에서 흘렀다가 마를 때 너무 춥네요. ㄷㄷㄷ

다른 윈터자켓을 입어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더이상의 비교는 힘듭니다.

사이즈는 자주 입으면서 사용감으로 조금만 늘어나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M이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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