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선3

[강원도 여행]동해 정선 숙소 추천 휴가철에 동해안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숙소는 너무 비싸고, 그나마 비싼대로 구하려고 해도 잘 있지도 않았습니다. 어찌어찌 그나마 저렴한 곳으로 찾아보니 낡은 시골 모텔 느낌 나는 곳도 있네요. 그래서 아애 눈을 내륙으로 돌려봤습니다. 내륙으로 숙소를 잡으려면 우선 자차는 필수가 되겠네요. 우리가 이번에 묵었던 숙소는 백두대간 약초나라 펜션 이라는 곳인데요. 행정구역 상으로는 정선이네요. 동해시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차로 이동하면 40분 가량 소요되는데,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합니다. 성수기 2인 기준 1실 금액은 18만원. 동해안의 성수기 숙소 금액으로 봤을 때 비싼편은 아닙니다. 2만원의 추가금액을 드리면 야외에 숯도 준비해 주십니다. 좀 늦게 숙소에 도착하는 바람에 전체 전경을 찍어두지 못했네요. .. 2023. 8. 7.
동강 자전거 여행(정선-영월-단양) 6월의 첫 주말, 강원도 동강으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부지방에 사는 저에게 강원도는 산이 많은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인데요, 한 번도 여행으로 실망시킨 적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떠난 강원도 동강은 자전거 뿐 아니라 드라이브 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장을 좀 보태서, 알프스의 축소판 같은 초록이 펼쳐진 산속 마을은 약간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여행왔다는걸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로 잡았구요. 강원도 정산 임계면에서 출발하여, 영월을 지나 충북 단양에서 마무리 하는 코스입니다. 강원도 정선까지는 자차로 이동해서 차량만 단양으로 먼저 보냈는데요. 구글링으로 '정선 탁송'을 검색하면 탁송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여럿 나.. 2023. 6. 15.
동강 자전거 라이딩 숙소 추천 정선에서 영월까지 자전거 라이딩 중 구리치(?) 업힐을 남겨두고 휴식이 필요해서 지나가다 우연히 숙소를 잡았습니다. 상구민박가든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생각지 못하게 가격도 싸고 괜찬은 민박이라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길 옆에 큼지막하게 간판이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백숙 7만원, 닭볶음탕 7만원 입니다. 4명이서 갔는데 숙박비가 7만원!! ▼ 일자로 길게 늘어선 형태로 방 앞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자전거 주차공간도 넉넉합니다. ▼ 방 내부입니다. 냄새도 안나고 깨끗합니다.(다른 방인데 얼마짜리 방인진 모르겠어요) ▼ 아래는 4명 7만원짜리 우리가 입살한 방입니다. 에어컨 뿐 아니라 방바닥에 온열패널도 잘 작동합니다. ▼ 커튼을 걷으면 통유리 입니다. ▼ ..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