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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잡이3

남해 전도갯벌체험장을 가다 올 여름에는 새로운 놀이로 갯벌체험을 다니고 있는데요. 쏙잡는 손맛, 우럭조개 캐는 손맛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올해 세번째 갯벌체험을 다녀왔는데, 이번 체험장은 '전도갯벌체험장' 입니다. 우선 예약을 해줍니다. 꼭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예약을 해야 예약한 인원에 맞게 도우미분들이 나와서 도와주실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예약을 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한창 장마철이라 전날 비가 많이 왔었고 오늘도 비가 오다말다를 반복하고 있는 날씬데, 약간 비가와도 갯벌체험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하셔서 비맞고 할 각오로 와 보았는데요. 흐려서 덥지않고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차로 이동하여 도착한 전도갯벌체험장의 관리사무소(?) 건물은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지만, 비교적 최근에 갯벌체험을 시작한 곳이라서 시설이 깨끗했.. 2020. 7. 26.
남해 금천마을 갯벌체험장을 가다(Feat, 쏙과 우럭조개 맛보기) 지난번에 남해의 문항어촌체험마을을 다녀왔었는데요. 갯벌체험의 손맛이 좋아서 이번에는 남해의 금천마을 갯벌체험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남해를 다시 가면서 알게 되었는데 길 가다보면 남해 곳곳에 갯벌체험장이 있더라구요. 이번 두 번째로 금천마을 갯벌체험장을 찾아가게 된 이유는 남해의 다른 곳이면서 사람이 좀 더 적은 곳에서 복잡하지 않게 체험을 하고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번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8천원이었는데요. 다른 곳보다 쪼금 더 저렴합니다. 성인 두명이 갔는데 17,000원 말씀하셨다가 장갑 있다니까 16,000원 말씀하시는걸 보니 장갑이 5백원인 모양이에요. 쏙을 잡겠다고 말을 하지 않으며 쏙을 잡을 붓과 된장을 주지 않고 호미와 소쿠리만 주기 때문에 쏙.. 2020. 7. 6.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6월의 토요일에 문항어촌체험마을에 방문하여 갯벌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갯벌체험에 앞서 알아야 될게, 갯벌 보인다고 그냥 막 들어가서 이것저것 잡으면 안됩니다. 갯벌을 포함하여 바다는 각 어촌마다 있는 어촌계의 재산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무나 들어가서 수렵체집행위를 못합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와 같은 일반 사람들은 어촌체험마을에 가서 비용을 지불하고 갯벌체험을 해야하는 것이죠. 체험을 할 때는 우선 아래의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예약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정일의 물때도 같이 봐주세요. 물때는 물이 빠지는 정도를 알 수 있어서 갯벌체험에 정말 중요합니다. 보통 6~8물 정도가 가장 많이 빠지는 때니까 그 때가 가장 좋겠죠.http://www.문항어촌체험마을.kr 문항어촌체험마을 www... 2020.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