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여행계획을 잡으면 꼭 접하게 되는 관광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 3대 쇼라고 하는 트렌스젠더 쇼인 티파니 쇼 인데요.
세계3대 쇼라고 하니까 파타야를 간 김에 더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개인적으로 파타야는 별로 볼 게 없어서 티파니 쇼를 보지 않은 분이라면 파타야를 간 김에 한번은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티파니 쇼를 검색하면 위치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이동하는 중에 보이는 반가운 간판입니다. 포장마차 간판에 빨간색 천까지!
▼ ↓티파니 쇼 공연장에 도착했습니다.
▼ ↓공연장에 입장할 때, 예전에는 폰을 못들고 가는걸로 들었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폰 소지가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사진촬영은 못하게 하는 것 같았어요.
세계 각 국의 인기음악에 맞춰 립싱크와 춤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음악은 아리랑과 씨스타의 Touch my body에 맞춰 공연을 했었어요.
공연도 상당히 잘 하고 즐겁고 흥겨운 시간입니다. 공연하시는 분 중에 단 한 명도 여자는 없다는걸 잊지 맙시다.
공연이 끝나면 밖에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인데 돈을 좀 줘야 합니다. 100바트였나? 잘 기억이 안나네요.
공연 자체는 좋았는데 마음 한 편이 그리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이드 얘기로는 이 분들의 목표는 온전히 한 명의 여성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은 공연수입으로 나중에 수술을 하게 되고, 수술을 하고나면 또 생업때문에 공연을 벗어날 수 없다고 하네요.
또, 돈이 많은 사람은 이쁘게 수술을 여기저기 잘 한 거고, 뭔가 어설프거나 남자 티가 많이 나는 사람은 돈이 모자라서 수술을 덜 한 사람이래요.
공연을 보고나면 느껴지는데, 무대에 최소 20명 이상이 올라갑니다.
공연의 메인에는 이쁜 사람이 자리 잡고, 남자티가 많이 나거나 외모가 별로인 사람은 백댄서나 무대 구석쪽으로 밀립니다.
그 중에 우리 시선은 대부분 센터에 있는 주인공만 보고 있는데요. 가끔씩 구석 위치의 댄서를 보면 아무도 그 사람을 보지 않는데도 웃는 표정으로 열심히 공연을 하고 있어요. 그게 좀 짠했습니다.
이렇게 티파니 쇼를 관람한 후기를 마치도록 할께요.
파타야를 갔다면 티파니 쇼를 관람해 봅시다. 색다른 경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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