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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강원도 여행] 삼척 환선굴 탐방, 동해 여행지 추천

by 이나공간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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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여행하면 동해 바닷가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강원도에는 바다만 있는게 아닙니다.

삼척에 위치한 국내에서 가장 큰 동굴인 환선굴을 다녀와 봤는데요.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욱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환선굴 | 문화관광 > 환선굴 (samcheok.go.kr)


 환선굴을 찾아가려면 지도나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선굴을 방문한 시기는 더위가 절정인 7월 말 휴가철이었는데요. 좀 복잡하긴 했지만 주차할 공간은 잘 확보가 되어있는 듯 합니다. 

매표소

▼ 환선굴 요금은 어른은 4,500원, 애완동물은 입장금지, 매표소에서 환선굴 입구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경사도가 꽤 세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성수기때는 날씨가 엄청 덥지만 모노레일 대기만 한시간이 넘으니 탈지 말지 선택을 잘 해야합니다.

▼ 가까운 곳에 대금굴도 있네요. 다음 번에는 대금굴을 가봐야겠어요.

▼ 모노레일 탑승자는 여기서 갈라집니다. 환선굴까지 40분 소요라고 되어 있는데 저건 진짜진짜 천천히 갈 때이고, 우리는 매표소에서 환선굴 입구까지 30분 쯤 걸렸습니다.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면 20분쯤 올라가야 합니다.

마지막 화장실 한번 들러주고요.

10분쯤 올라 땀을 뻘뻘 흘리다보면 선녀폭포라는 쉼터가 나옵니다. 여름에도 시원한 곳이니 잠시 쉬면서 숨 좀 고르구요.

10분정도 계단길을 더 올라가면 드디어 입구에 도착

뭔가 중국스럽네요.

여기서부터는 한여름임에도 춥습니다. 아래 사진에 입구 지키시는 분 복장 보이시죠? 

그래도 덜덜 떨 정도의 온도는 아니기 때문에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임에도)별도의 옷을 챙길 필요는 없었습니다.

우린 계속 움직이니깐요.

동굴 내부는 정해진 길을 따라 일방으로 걸어서 이동하게 되구요.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길이 좁아 두사람이 옆으로 서서 갈 정도가 되지 않으니 길막을 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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