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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동해여행]삼척 장호항 해상케이블카(장호역~용화역) 시간, 요금

by 이나공간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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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의 장호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해상 케이블카를 고려해 봤을 것입니다.

장호항 해상 케이블카는,

탑승역은 용화역 또는 장호역이고, 코스 길이 900미터 정도의 생각보다 짧은 거리를 운행하고 소요시간도 약 7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출발지 정할 때 장호역, 용화역 어디서 출발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장호역에 보이는 케이블카

▼ 홍문어나 장호어민복지회관을 발견했다면 그 건물 위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구름다리를 건너 장호역 쪽으로 좀 걸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장호항 안에 있는 홍문어 집에서 식사하고 장호역까지 걸어서 올라갔는데요. 항 내부에 볼 일이 없다면 장호역(케이블카 탑승역)까지 차로 바로 올라갈 수도 있어요.

▼ 대인 왕복은 10,000원, 편도는 6,000원

이제 탑승준비

높은 곳에서 한눈에 바라보는 장호항의 바다는 눈 시리게 맑고 깨끗합니다.

장호역 쪽 풍경
장호역 →용화역 풍경

케이블카 내부 바닥에는 투명유리가 깔려 있는데요. 유리에 기스가 너무 많아서 고소공포증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장호역→용화역 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바다입니다.

용화역 쪽 바다풍경

▼ 케이블카를 용화역에 내렸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전망대로 이동하여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구경거리 입니다.

용화역 3층 전망대에서 장호역 쪽을 바라본 모습

 

녹색의 맑은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음에 또 장호항을 방문한다면 케이블카는 편도만 이용할 것 같습니다. 갈 때 혹은 돌아올 때 한번 케이블카를 타고 나머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이동하며 구경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 여름 휴가철에 가게 된다면 케이블카 탑승 대기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으니(우리는 1시간 예상되어 탑승 포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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