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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2

도시 속에 쉼터, 부산 해운대 수목원 쉬는 날 마땅히 갈 곳은 없고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부산 시내에 생각지 못한 한적한, 간단히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 있는데요. 해운대 수목원 입니다. 엄청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구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은 곳이죠. 월요일은 휴무이고, 땡볕을 대비해서 양산도 빌려줍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피해주세요. 그늘이 많지 않거든요. 사계절을 다 사진찍어보고 싶었지만, 겨울과 봄의 사진만 남겨봅니다. 돌아오는 휴일에 애기들 데리고 한번 다녀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 ▼ 아래 사진은 위쪽에서 아래를 바라본 모습 양, 염소, 타조, 당나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봄 ▼ 이번에는 아래쪽 코스를 산책한 사진입니다.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2023. 5. 17.
낙동강자전거 데이트, 나들이 코스 추천 1년에 반이 지나는 6월 입니다. 이번에는 낙동강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우연히 발견한 꽃이 흐드러지게 핀 이쁜 코스를 발견했기에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치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위치한 천주교 명레성지 인근의 낙동강 자전거길입니다. 평소 자전거를 타며 자주 지나쳐왔지만 지금 시기에 지나오기는 처음이었던 모양이네요. 이렇게 이쁜 곳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천주교 명지성례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와 이쁜 건축물로 알려진 곳인데요.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명지성례를 지나 삼랑진쪽으로 가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 꽃인데, 이름은 금계국 이라고 하네요. 흔히 봐왔지만 이름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직선으로 쭉 뻗은 자전거 길과 끝..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