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공기계를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보기좋게 설치하고 활용해보자(feat. QM6)

자동차의 순정에 달려나오는 내비게이션은 기능적으로 참 아쉬운게 많습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티맵을 내 차에서 쓸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실겁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바꾸고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을 팔지않고 그냥 보관만 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팔지 않을 꺼라면 서랍에 가만 두지말고 활용이라도 제대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스마트폰 공기계를 차량에 깔끔하게 설치해서 티맵을 활용하는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제 성격 상 차에 너저분하게 뭔가가 달려 있는걸 싫어해서, 스마트폰을 차에 보기좋게 설치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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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차량은 QM6입니다. 

너저분하게 차에 뭔가 달려있는걸 싫어해서 통풍기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많이들 두시는데 저는 그것도 보기싫고 통풍구를 막는 것도 싫더라구요. 나름대로 최대한 깔끔하게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 후기입니다. 

내비게이션 용도로 설치한 공기계는 갤럭시 S7입니다.

내비는 티맵을 사용하고 차량 시동을 걸면(파워가 들어가면) 자동으로 티맵이 켜지도록 설정했습니다.

본 기기(사용중인 메인 스마트폰)에서는 차량에 시동을 걸면 모바일 핫스팟을 자동 실행토록 설정했습니다. 

▼ QM6기준으로 갤럭시 S7을 이렇게 설치를 했습니다.

▼ 스마트폰 거치대는 카늘체스 나노패드 라는 제품인데요. 작년에 구입 할 때는 상당히 싼 제품이었는데 그 사이에 금액이 많이 튀었네요. 1년을 넘게 쓰고 있지만 한번도 떨어진적 없이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통풍구용 거치대는 절대로 쓰지 않습니다. 보기도 싫고, 통풍구도 막아버려서 여간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착한 가격에 성능도 매우 뛰어났던 제품인데 품절입니다

▼ 가장 가까운 시가잭에서 공기계에 공급할 전원을 땡겨옵니다. 기왕이면 성능 좋은 녀석으로 구입해 줍시다. 차량을 며칠간 운행하지 않을 때에는 내비용 공기계의 배터리가 다 나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시가잭 충전기의 성능이 나쁘면 내비용 공기계를 켜는데 시간이 좀 걸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배터리가 0인 상태에서는 일정 정도의 충전이 될 때까지 폰이 켜지지 않거든요.

흰색 충전선과 껌상자는 없다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

▼ 저는 '투힘' 이라는 곳에서 만든 시가잭과 충전선으로 설치했습니다. 충전 엄청 빠르게 잘 됩니다.

▼ 시거잭에서 내비용 공기계 까지는 케이블 정리용 클립 같은걸로 한번만 정리를 해주면 선이 덜렁 거리는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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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해두면 편리합니다.

다음은 내비용 공기계에 전원이 공급되면, 즉 차량에 시동을 걸면 공기계에 전원이 공급되면서 자동으로 티맵 또는 다른 내비용 앱이 실행되게 해줍시다.

▼ 제가 설치한 앱은 app autolauncher 이라는 앱인데 찾으니까 이제 안나옵니다. 유사한 앱이 아래와 같이 있네요. 방법은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 사용하는 앱이 다르더라도 티맵 실행을 위한 조건은 동일합니다. 조건 '충전시', 실행 '티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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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해두면 편리합니다.

이제 본기기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좀 더 편리하게 쓰기 위한 설정입니다.

본기기의 모바일 핫스팟 차에 탈 때마다 수동으로 켜줘도 되지만 귀찮으니 자동으로 켜지게 해봅시다.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방법

▼ 아래 빨간 동그라미 모양 아시죠? 모바일 핫스팟 아이콘 입니다. 손가락으로 터치하고 누르고 있으면 

▼ 아래와 같은 창으로 넘어가는데요. 젤 아래에 '핫스팟 자동실행' 터치해서 '사용중'으로 바꿔주면 되구요. 이 때 본 기기와 내비용 공기기가 동일 삼성계정에 등록된 기기여야 합니다.(물론 가족공유를 켜서 가족계정을 추가해도 되긴 합니다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두번째 방법

▼ 두번째는 빅스비 루틴입니다.(아이폰은 안써봐서 몰라요... ;;) 설정에 들어가서 돋보기에서 '루틴'을 검색하고,

▼ 유용한 기능에서 빅스비 루틴을 터치하고 들어갑니다.

▼ 아래처럼 루틴을 만들어 줍시다. S-Link(QM6)에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모바일 핫스팟을 켜도록 설정합니다. 차와 본기기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차에서 블루투스로 통화를 하거나 음악 등을 듣고 있다면 시동과 동시에 블루투스에 연결이 되고 있는 겁니다. 즉, 차량 시동을 걸면 차의 블루투스와 스마트폰이 저절로 연결이 되고, 스마트폰이 차의 블루투스와 연결된게 확인되면 또 저절로 모바일 핫스팟을 키는 흐름입니다.  

 

이제 공기기를 서랍에서 놀리지 말고

차에 내비게이션 땜에 속터지지도 말고

깔끔하게 설치해서 편리하게 이용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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