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용지1 적십자사의 낚시질, 지로용지 매년 겨울이 되면 생각지 못한 지로용지가 배달되어 온다. 바로 대한적십자에서 온 지로통지서인데 공과금 고지서와 비슷한 형태로 주소와 세대주 이름, 납부 기간까지 명시돼 있다. 세대주 된지 오래인 나같은 사람이야 약간은 기분 나쁜 심정으로 보자마자 버려버리지만, 처음 이 용지를 접한 납세의무감이 투철한 사람은 ‘이것도 납부해야 하는건지’, ‘혹시 납부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진 않는지’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결론부터 말하면 과감히 버려도 상관이 없다. 대한적십자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 칙령(제 47호)으로 처음 설립되어 을사조약 이후 해체 되었다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하에서 재설립되어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적십자 회비는 6.25 한국전쟁 당시 전쟁.. 2019.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