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산 란도너스1 초보의 광주-부산 란도너스 코스 300km 라이딩 후기 200km짜리 란도너스는 몇번 해 봤지만 300km짜리는 한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200km만 타도 체력이 방전 상태라 300km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러나, 올해도 어김없이 시즌오프는 다가오고있고 체력은 시즌오프 직전이 가장 좋을 때 아니겠습니까. 또 내 인생에 오늘이 가장 젊을 때 입니다. 더 늦기전에 몇 년을 벼르고 벼르던 광주-부산 란도너스 코스를 도전해 봤습니다. 올해의 정식 광주-부산 란도너스는 9월 24일에 이미 마쳤습니다. 그래서 광주에서 부산까지를 결국 혼자서 라이딩 해야 했는데요. 우선 시기를 정해봅니다. 10월 말, 11월 초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리산의 단풍을 보고싶었고 바람도 최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10월 말 11월 초의 바람은 북서풍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2022.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