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여행1 지심도 여행 2019년 5월. 어디든 비슷비슷한 번잡한 여행지가 싫어서 섬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자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지심도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심도는 동백꽃이 피는 시절이 성수기이고 제가 간 5월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섬 안에는 상가가 없기 때문에 탑마트 장승포점에서 장을 본 후, 차로 약 2분 거리인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로 가시면 안되니 유의하시구요. 배편은 한시간마다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에 비해서 자주 있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에는 딱 우리만 있었구요. 그래도 배는 출발합니다. 약 15분정도 운항하는 중에 방송으로 지심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늘에서 보면 ‘마음심’자 모양이라서 지심도라고 부른다는 얘기까지 듣고 잠들었습니다.. 2019.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