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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2

통영/거제 여행, 외도 보타니아(사진위주) 11월 단체여행으로 거제시의 외도를 다녀왔습니다. 섬 전체를 한번에 돌아보고 들어온다는 색다른(?)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예쁜 정원같은 곳인데요. 어떻게 생긴 곳인지 사진 위주의 후기입니다. ▼ 배 안에서 천원에 물을 판매합니다. 더울 때는 물을 챙겨가는게 좋겠습니다. ▼ 보타니아의 뜻은 보타닉(식물)과 유토피아(낙원)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식물의 낙원이라는 뜻이군요. 의미답게 식물원을 방불케 할만큼 관리를 잘 해두었습니다. ▼ 카페 앞 조각상인데 저는 썩었는지 뭔가 음란해 보였습니다. ▼ 일주를 마치고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이 7년만에 두번째 다녀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곳은 아닙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맞아 들어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데요.(지극히 개인.. 2019. 11. 28.
지심도 여행 2019년 5월. 어디든 비슷비슷한 번잡한 여행지가 싫어서 섬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자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지심도로 가벼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심도는 동백꽃이 피는 시절이 성수기이고 제가 간 5월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섬 안에는 상가가 없기 때문에 탑마트 장승포점에서 장을 본 후, 차로 약 2분 거리인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로 가시면 안되니 유의하시구요. 배편은 한시간마다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에 비해서 자주 있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에는 딱 우리만 있었구요. 그래도 배는 출발합니다. 약 15분정도 운항하는 중에 방송으로 지심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늘에서 보면 ‘마음심’자 모양이라서 지심도라고 부른다는 얘기까지 듣고 잠들었습니다.. 201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