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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26

[강원도 여행] 삼척 환선굴 탐방, 동해 여행지 추천 강원도 동해 여행하면 동해 바닷가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강원도에는 바다만 있는게 아닙니다. 삼척에 위치한 국내에서 가장 큰 동굴인 환선굴을 다녀와 봤는데요.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욱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환선굴 | 문화관광 > 환선굴 (samcheok.go.kr) 환선굴을 찾아가려면 지도나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선굴을 방문한 시기는 더위가 절정인 7월 말 휴가철이었는데요. 좀 복잡하긴 했지만 주차할 공간은 잘 확보가 되어있는 듯 합니다. ▼ 환선굴 요금은 어른은 4,500원, 애완동물은 입장금지, 매표소에서 환선굴 입구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거.. 2023. 8. 17.
[강원도 여행]동해 정선 숙소 추천 휴가철에 동해안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숙소는 너무 비싸고, 그나마 비싼대로 구하려고 해도 잘 있지도 않았습니다. 어찌어찌 그나마 저렴한 곳으로 찾아보니 낡은 시골 모텔 느낌 나는 곳도 있네요. 그래서 아애 눈을 내륙으로 돌려봤습니다. 내륙으로 숙소를 잡으려면 우선 자차는 필수가 되겠네요. 우리가 이번에 묵었던 숙소는 백두대간 약초나라 펜션 이라는 곳인데요. 행정구역 상으로는 정선이네요. 동해시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차로 이동하면 40분 가량 소요되는데,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합니다. 성수기 2인 기준 1실 금액은 18만원. 동해안의 성수기 숙소 금액으로 봤을 때 비싼편은 아닙니다. 2만원의 추가금액을 드리면 야외에 숯도 준비해 주십니다. 좀 늦게 숙소에 도착하는 바람에 전체 전경을 찍어두지 못했네요. .. 2023. 8. 7.
[동해여행]삼척 장호항 해상케이블카(장호역~용화역) 시간, 요금 강원도 삼척의 장호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해상 케이블카를 고려해 봤을 것입니다. 장호항 해상 케이블카는, 탑승역은 용화역 또는 장호역이고, 코스 길이 900미터 정도의 생각보다 짧은 거리를 운행하고 소요시간도 약 7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출발지 정할 때 장호역, 용화역 어디서 출발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 홍문어나 장호어민복지회관을 발견했다면 그 건물 위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구름다리를 건너 장호역 쪽으로 좀 걸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장호항 안에 있는 홍문어 집에서 식사하고 장호역까지 걸어서 올라갔는데요. 항 내부에 볼 일이 없다면 장호역(케이블카 탑승역)까지 차로 바로 올라갈 수도 있어요. ▼ 대인 왕복은 10,000원, 편도는 6,000원 ▼ 이제 탑승준비 ▼ 높은 곳에서 한눈에 바라보는.. 2023. 7. 31.
[동해여행]삼척 장호항 문어맛집 홍문어 추천 강원도 삼척의 장호항에서는 바닥까지 보이는 푸른색 맑은 바다를 감상하며 스노클링과 해수욕,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식당은 온 천지 횟집만 널려있어서 좀 더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문어집을 방문했습니다. 장호항 내에 주차를 하면 걸어서 200미터도 되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항 내에 주차가 힘들 수도 있어요. ▼ 이번에 방문한 곳은 홍문어라고 하는 곳인데요. 아래 사진과 같은 파란 건물을 찾으셨다면 1층이 홍문어 식당입니다. ▼ 식당 내부는 그리 크지 않고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조리공간에서 부지런히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100% 참문어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문어물회 15,000 문어함박 12,000 문어비빔밥 12,000 문.. 2023. 7. 31.
동강 자전거 여행(정선-영월-단양) 6월의 첫 주말, 강원도 동강으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부지방에 사는 저에게 강원도는 산이 많은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인데요, 한 번도 여행으로 실망시킨 적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떠난 강원도 동강은 자전거 뿐 아니라 드라이브 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장을 좀 보태서, 알프스의 축소판 같은 초록이 펼쳐진 산속 마을은 약간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여행왔다는걸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로 잡았구요. 강원도 정산 임계면에서 출발하여, 영월을 지나 충북 단양에서 마무리 하는 코스입니다. 강원도 정선까지는 자차로 이동해서 차량만 단양으로 먼저 보냈는데요. 구글링으로 '정선 탁송'을 검색하면 탁송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여럿 나.. 2023. 6. 15.
영월군 수라쉼터,수제 왕 돈까스 & 분식집 라이딩 중 아침을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위치는 영월군 산솔면 영월로 3850-1 아침 9시 반 경이라 식당을 찾기 힘들 것 같았는데요. 왕돈까스 간판을 보고 망설임 없이 들어갔습니다. ▼ 내부전경 ▼ 메뉴를 보셨다면 셀프 라면에 주목해야 합니다. 6천원짜리 라면이 뭘까. ▼ 마음에 드는 라면을 하나 고르구요. 넓은 냄비에 사장님이 미리 준비해둔 육수를 넣고 라면을 끓입니다. ▼ 여기 있는 것들은 무한리필 입니다. 사실상 무한리필 부대찌개와 다름없지요. 두명 이상이 간다면 라면 1개는 필수입니다. ▼ 정신없이 먹는다고 라면 사진 못찍고 돈가스 사진만 확보했습니다..... 2023. 6. 14.
정선군의 나전역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정선의 나전역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기차역이었는데, 정차를 하지 않게 되면서 역사를 카페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일부러 카페만 보러 가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여행하면서 지나가는 길이라면 들를만 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에서 가장 운치가 있는 카페인 것 같네요. ▼ 우리가 주문한 것은 나전역의 대표메뉴인 크림커피입니다. 식후인데도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키오스크가 있구요. 키오스크와 나란히 난 통로로 가면 커피를 픽업하는 곳입니다. ▼ 카페 뒤쪽으로 나가봅니다. 철도가 있는데 공원처럼 깨끗합니다. ▼ 카페 뒤쪽에서 카페를 바라본 모습 2023. 6. 14.
동강 자전거 라이딩 숙소 추천 정선에서 영월까지 자전거 라이딩 중 구리치(?) 업힐을 남겨두고 휴식이 필요해서 지나가다 우연히 숙소를 잡았습니다. 상구민박가든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생각지 못하게 가격도 싸고 괜찬은 민박이라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길 옆에 큼지막하게 간판이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백숙 7만원, 닭볶음탕 7만원 입니다. 4명이서 갔는데 숙박비가 7만원!! ▼ 일자로 길게 늘어선 형태로 방 앞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자전거 주차공간도 넉넉합니다. ▼ 방 내부입니다. 냄새도 안나고 깨끗합니다.(다른 방인데 얼마짜리 방인진 모르겠어요) ▼ 아래는 4명 7만원짜리 우리가 입살한 방입니다. 에어컨 뿐 아니라 방바닥에 온열패널도 잘 작동합니다. ▼ 커튼을 걷으면 통유리 입니다. ▼ .. 2023. 6. 5.
도시 속에 쉼터, 부산 해운대 수목원 쉬는 날 마땅히 갈 곳은 없고 멀리 나가기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부산 시내에 생각지 못한 한적한, 간단히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 있는데요. 해운대 수목원 입니다. 엄청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구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은 곳이죠. 월요일은 휴무이고, 땡볕을 대비해서 양산도 빌려줍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피해주세요. 그늘이 많지 않거든요. 사계절을 다 사진찍어보고 싶었지만, 겨울과 봄의 사진만 남겨봅니다. 돌아오는 휴일에 애기들 데리고 한번 다녀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 ▼ 아래 사진은 위쪽에서 아래를 바라본 모습 양, 염소, 타조, 당나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봄 ▼ 이번에는 아래쪽 코스를 산책한 사진입니다. 가까이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