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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용이나 비누 쪽은 문외한이며, 예전에는 아무 비누나 손에 잡히는걸 사용해 왔음을 미리 밝힙니다.

일전에 헤이브로 올인원 파워바를 접했던 나름대로 솔직한 후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는 헤이브로와 클랜징 폼만 몇달간 사용하고 있던 상태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9/03/13 - [소개와 후기] - 헤이브로 올인원 파워바 두달 사용한 솔직한 후기

 

이번에 헤이브로 올인원 파워바를 거의 다 써 가는 시점에 새로 도브 비누를 개봉하게 되어 두개를 동시에 사용해보면 비교가 확실히 될 것 같아서 그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이번에 개봉한 도브 비누입니다.

 

헤이브로 올인원 파워바는 80프로 정도 사용한 상태이며 도브는 하루 사용한 상태 입니다.

글 쓰는 지금 저는 샤워를 끝낸지 10분된 시점이고 머리도 비누로 감았습니다.

왼손에 헤이브로 올인원 파워바를 들고, 오른손에는 도브 비누를 들고 머리와 몸, 팔다리를 비누로 비벼가며 샤워를 마쳤습니다. 머리도 반반 감았습니다. ㅋ

파워바는 같은 조건에서 도브에 비해 잘 물러지지 않고요, 그래서 오래 사용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도브는 금방 물러지네요.

거품은 도브가 더 많이 납니다. 물러지는 정도에서 그 차이가 발생한게 아닌가 싶네요. 파워바 쓰면서 느낀건데, 파워바는 첨에 개봉했을때보다 쓰면쓸수록 거품량이 점점 적어집니다. 표면적이 좁아져서 그런걸까요?

비누향에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두 비누가 다 특유의 향이 있는 건 다 아실겁니다. 도브의 향이 훨씬 강합니다. 파워바는 항상 느끼지만 향이 배어있는지가 가물가물합니다. 샤워를 막 끝낸 지금 시점임에도 그러한데요. 살 가까이에 코를 대고 맡아보면 어쩌다 머릿속을 샥~하고 향이 왔다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도브 향은 몸에서 그냥 막 나고 있습니다. 

씻고 막 나왔을 때 감촉은 상대적으로 도브가 특유의 미끌미끌함이 있고 파워바가 뽀독뽀독입니다. 심하게 뽀독은 아니구요. 이건 상대적인 것임을 알아주시구요.

보습기능은 파워바가 좋은 것 같습니다. 샤워 후 30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데, 얼굴에 로션 안바르고 버티고 있거든요. 얼굴에 조글조글 주름 생기는게 보니 파워바쪽이 덜합니다. 제 얼굴 상태가 양쪽이 똑같다면 말이죠. 팔다리는 구분을 잘 못하겠는데, 얼굴에서는 그런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네요. (근데 이런걸 보습기능이라고 부르는게 맞나요?) 

마지막은 머리결인데 머리가 덜 마른 상태인 현재는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저 같이 꾸미기 만사 귀찮은 사람들은 드라이기도 잘 안쓰기 땜에 자연스럽게 마르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비교를 하다보니 헤이브로 올인원 파워바가 그 전에 비교하기 전에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좋아보이네요. 가격은 비싸지만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보습기능이 더 좋다는 결론입니다.


머리가 다 말랐습니다. 차이는 근소하지만 파워바쪽이 덜 뻗뻗한 느낌이네요.

가격이 비싼만큼 가치는 있습니다만, 금액 차이만큼의 값어치를 발휘하느냐는 개인의 주머니 사정에 맡겨야겠습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하두 잘 읽었습니다. 저도 파워바를 쓰는데 향도 좋구, 사용하고나서 미끌거리지가 않아서 선택했는데요.
    가격만 개당 오천원정도면 딱 좋겠는데 말이죠. 5개셋트면 이만원정도였으면 좋겠네요
    2019.08.19 00:11
  • 프로필사진 이나공간 돈만 많으면 파워바 사서 쓸거 같아요. 하지만 그놈에 가성비가 뭔지 ㅎㅎ 2019.08.19 0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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